소니정품DSC-F88중고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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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가지 생각과, 천 가지 꿈 천 가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천 가지 다른 꿈을 꾸며 살아가는 것이 세상. 사람 수 만큼의 라이프스타일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소니 사이버샷 시리즈에서는 사람들이 가진 각양각색의 입맛을 모두 맞추려는 노력을 엿볼 수 있다. 크기가 작고 얇아 휴대하기 간편한 디카를 찾는 사람들에겐 T1,T3를, 일반적인 모양의 간편한 디카를 선호하는 사람에겐 P 시리즈를, 크기가 작으면서도 여러 가지 기능까지 바라는 사람에겐 V1이나 W1을. 전문가급 하이엔드 디카를 찾는 사람들에겐 F828을. 그리고 셀프 촬영이 거의 대부분인 블로거들이나 미니홈피 마니아들에겐 회전렌즈의 F88을 제시한다. 천 가지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그 중 하나에는 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모습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라인업을 끊임없이 가다듬으며 새롭게 출시하고 있다. <이미지 원본링크 >

렌즈의 반대편 사진 찍기에 열광하는 사람일수록 앨범을 뒤져보면 자기 사진이 없는 법. 언제나 사진을 찍는 사람은 눈앞에 있는 타인을 찍기 때문에 렌즈 반대편에 서 있는 자신을 찍을 기회가 없다. 소니 사이버샷 DSC-F88은 렌즈부가 돌아간다. 카메라 바디를 왼손으로 잡고 오른손으로는 렌즈부를 돌려주면 촬영자의 얼굴을 비출 수 있다. 이재서야 렌즈 반대편에 숨어 있는 나를 찍을 수 있게 된 것. 렌즈와 필름의 촬상면이 언제나 수평을 유지해야만 하는 필름 카메라에서는 현실화 될 수 없었던, 디지털이기에 가능한 이야기다.

셀프 카메라에 실패란 없다 F88이라면 실패하는 셀프 촬영은 없다. 자신을 촬영하면서도 얼굴 표정을 확인하고 구도를 정확하게 잡을 수 있어, 셀프 촬영의 최적의 디카라 할 수 있다. 또 렌즈부를 회전시킬 수 있어, 다양한 앵글과 시선을 간편하게 사진에 담을 수 있으니, 회전렌즈 카메라를 사용해 사진을 찍는 일은 일반 카메라보다 한층 즐겁다. <이미지 원본링크 >

사이버샷 그중에서도 F88 F88은 F55에서부터 이어져 내려왔던 소니 회전 렌즈 디지털 카메라의 최신작이다. 500만화소급이며, 광학 3배줌 렌즈를 탑재했다. 광학줌 기능은 전작 F77에는 없었지만 소니 회전렌즈 디카 라인업 중에서 F88에 최초로 적용되었다. F88은 칼 같은 선예도로 유명한 칼짜이즈 렌즈를 탑재했다. 칼짜이즈 중에서도 F77의 Carl Zeiss Distagon 렌즈에서 F88은 Carl Zeiss Vario-Tessar 렌즈로 바뀌었다. F88은 화소의 증가 그리고 광학줌의 채용은 물론 이미지 프로세서를 비롯한 메뉴 인터페이스까지 여러 가지 면에서 전작 F77보다 한 단계 높은 완성도로 업그레이드되었다.

회전 렌즈 디지털 스틸 카메라 F88 이번 스페셜리뷰는 앞에서 소개한 소니 회전렌즈 디카 F88. 회전렌즈를 가진 디카는 일반 카메라보다 촬영이 재미있고, 자신의 얼굴을 담기에 편리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필자가 궁금했던 것은 렌즈를 앞으로 돌려 “일반 카메라처럼 자신이 아닌 세상을 향했을 때는 어떤 사진을 보여줄 수 있을까“였다. 스페셜리뷰는 그 카메라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과감히 셀프샷 샘플은 줄이고, 일반 디카를 리뷰할 때와 같은 느낌으로 촬영했다.

Cybershot DSC-F88과 이탈리아 F88 리뷰를 위해 필자는 자신들의 나라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믿고 있는, 이탈리아로 떠났다. 그리고 F88을 목에 걸고 이탈리아의 5개 도시를 여행했다. F88과 함께한 여행 이야기를 이제부터 시작해 보려한다. 참고로, F88을 들고 멋진 포즈를 취해 주신 2004년 슈퍼모델 본선진출자인 박민혜님과 이유경님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인사를 드린다. <이미지 원본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