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오케'의 가장 큰 특징은 개인의 청력 수준에 맞게 세밀하고 개별화된 피팅이 가능하며, 작은 소리와 큰 소리를 각각 조절토록 하는 등 일반적인 음성증폭기에서 지원하지 못했던 보청기의 지원기능인 2밴드 및 2채널의 선택기능을 지원함으로서, 음성대역만을 선택하여 듣거나 큰소리에 대한 증폭을 조절해서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음성증폭기 'SoriOK H500'은 2채널 선택이 가능한 ALC 시스템으로 적용으로 외부에서 입력되는 소리가 작은 소리시 채널1을 선택하면 ALC 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필터링을 하여 더욱 크게 증폭시켜주고, 클경우 자동으로 소리의 크기를 적당히 축소시켜 청각기관을 보호 하는 채널2를 선택하는 등 음향 센서가 주변 환경 변화를 빠르게 감지해 사용자의 청력에 따라 주파수별로 필요한 음만큼 증폭시켜주는 기술이 적용됐으며, 외부의 잡음과 소음을 차단해 귀를 보호해 준다.
또한 음성대역과 일반확장대역의 2밴드를 선택하여 들을 수 있어서 대화시에는 사람들의 음성대역을 더욱 증폭해서 들려주므로 선명히 음성을 알아들을 수 있도록 해준다.
그리고 음성증폭기 '소리오케 H500' 모델은 양쪽귀용 이어폰 사용시, 좌우의 청력이 다른 사람도 좌/우 양쪽에 각각 위치한 로터리방식의 볼륨조절키를 사용하여 균형있게 들을 수 있도록 해주며, 한쪽귀용 모노형 이어폰을 추가적으로 제공하여 사용자가 한쪽귀나 양쪽귀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최대출력은 115db로 높은편이어서 중간 볼륨레벨에서도 잡음이 거의 없고, 보청기급의 명료한 음질을 지원한다.
이어폰은 무통증 형상기억 이어팁(메모리폼)을 적용해서 오랜시간 착용에서 오는 귀아픔을 줄였고, 마이크를 본체와 별도로 위치해서 본체를 만지는 잡음을 줄였다. 이어폰에 뮤트(소리정지)버튼을 장착해서 상황에 따라서 자연음과 증폭음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아이담테크의 오시광 이사는 "아이담테크에서는 단순히 작은소리를 크게 증폭해서 듣고 녹음할 수 있는 A11같은 음성증폭 녹음기를 출시했으나 잘 안들리는 음성대역만을 선택하여 듣거나 갑작스런 잡음 등에 대한 축소조절 등 전문화된 음성증폭기를 원하는 시장의 요구에 따라 소리오케 H-500모델을 개발하게 된 것"이라며, "개인의 청력 수준에 맞게 세밀하고 개별화된 피팅이 가능하도록 특화시킨 제품이어서 어느 정도 시장을 만들어 나갈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리튬폴리머 충전밧데리를 내장하여 밧데리 교체하지 않고 간편하게 충전하여 사용하도록 하였고, 한번 충전하여 40시간까지 연속재생이 가능하다.
좌우 볼륨키와 2밴드조절 버튼등 사용편리성을 추구하면서도 54*34mm크기에 13mm 두께의 최소형 크기로 아무리 작은 주머니에도 넣을 수 있어서 필요한 순간에 언제든 사용이 가능하다. 동 사양, 동 품질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가성비가 좋고 심플한 디자인에 사용법이 간단해서 보청기 보조용 사용자들에게 인기가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음성증폭기 '소리OK H500'의 액세서리는110~220V, 5V / 1A 어댑터, 전용 스테레오 이어폰1, 모노이어폰1, 이어팁 6개, 파우치, 클립, 사용설명서 등이며, 보청기 전문 유통채널을 통해 오는 10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예상 가격은 29만 8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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