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대에, 과거 MP3 플레이어들을 만들던 회사들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시대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회사들은 만드는 것을 그만두었지만, 그렇지 않고 꾸준히 음악 재생기를 만드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 한곳이 바로 소니입니다. 소니는 Hi-Res 고음질 음원을 재생하는 ZX 씨리즈를 만드는 한편, 여러가지로 특화된 컨셉의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운동용으로 특화된 제품,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제품, 혹은 그 두 가지가 합쳐진 제품 등...
하지만 소니는 '평범한' MP3 플레이어를 만드는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너무 싸구려는 아니면서 또 너무 고급품도 아닌, 적당한 가격에 스마트폰보다 뛰어난 휴대성을 가진 그런 평범한 MP3 플레이어 말입니다. 지난해 말 출시된 소니의 NWZ-A15/A17은 그러한 소니의 메인스트림급 MP3 플레이어입니다. 하지만 소니는 평범한 MP3 플레이어를 만들면서도, 최신의 트렌드를 반영하는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바로 24bit/192kHz HRA 고해상도 음원을 재생하는 기능을 추가한 것입니다. 물론 상위의 ZX 씨리즈만큼 고성능의 부품들을 탑재하진 않았으나, S-Master HX 디지털 앰프를 탑재했기 때문에 적어도 HRA 음원을 다운샘플링 하고 재생하지 않을 정도의 성능을 가진, 가장 작고 가벼운 고해상도 음원 재생기가 바로 NWZ-A10 씨리즈입니다.
[출처] 소니 NWZ-A15 훑어보기 ::: 가장 작고 가벼운 Hi-Res 고음질 음원 재생기|작성자 Stellist
사용된 디스플레이가 320x240 해상도로 다소 저해상도의 LCD입니다. 음악 감상을 위한 기기에 고성능 디스플레이는 딱히 필요하지 않다는 생각인거 같은데, 2014-2015년이라는 시대를 고려하면 아쉬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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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는 뭐- 소니의 음장기술이 총집합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커스텀 이퀄라이저나 클리어베이스 등을 포함하는 Clear Audio 기술들은 물론이고, 디지털앰프인 DSEE HX가 탑재되어 좀 더 풍성한 소리를 즐길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세팅은 뭔가 간결해졌습니다. 커스텀 이퀄라이저를 쓰면 주파수대역의 조절과 클리어베이스를 설정할 수 있고, ClearAudio+ 기능을 On 하면 기기가 자동으로 적당하게 풍성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그리고 DSEE HX 디지털앰프를 켜면, 다른 사운드 설정이 무효화되면서, 디지털앰프만이 적용됩니다. 어느것이 가장 좋다기보다는, 개인 취향에 맞게 설정을 하면 되겠습니다. 24bit/192kHz HRA 음원의 경우, 사운드 설정을 적용시키지 않고 원음 그대로 재생시키거나, 혹은 다운샘플링 해서 사운드 설정을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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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Z-A15는 또한 소니의 새 고음질 블루투스 코덱인 LDAC을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소니가 올해 초 발표한 LDAC 코덱은 무선으로도 기존의 최대 3배의 데이터를 전송하여 고음질 음원도 최소한의 손실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한 코덱인데, 최근 출시된 MDR-1ABT 헤드폰이 이 코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LDAC 코덱은 헤드폰 뿐만 아니라 소스 기기역시 지원을 해줘야 사용이 가능한데, 소니의 고음질 음원 재생기 ZX2와 안드로이드 태블릿 엑스페리아 Z4 태블릿, 아직 한국엔 출시되지 않은 엑스페리아 Z3+ 스마트폰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NWZ-A15는 최초에는 지원하지 않았으나, 1.10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LDAC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만 LDAC 사운드 품질 우선 모드로 설정할 경우, 다른 기기들보다 끊김이 다소 심한 현상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기기 성능의 한계인 것으로 보이는데, 실내에서 표준 모드로 사용할 경우에는 끊김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출처] 소니 NWZ-A15 훑어보기 ::: 가장 작고 가벼운 Hi-Res 고음질 음원 재생기|작성자 Stel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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