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형을 보면 전면은 2인치 LCD와 터치 조작부, 오른쪽은 메뉴 버튼과 전원 버튼, 왼쪽은 음량조절 버튼이 있다.
터치 버튼은 정전식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십자형이나 가로, 세로형 메뉴가 아니라 대각선 펼침 메뉴를 가지고 있는 것이 독특하다.
기존 출시된 제품들과 다른 독특한 스윙터치 인터페이스를 선택한 것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기능은 음악파일 재생 뿐 아니라 FM라디오, 음성녹음, 이미지 및 텍스트 뷰어, 플래시파일 등 MP3플레이어로서 갖춰야 할 대부분의 것을 갖췄으며 스피커도 내장돼 이어폰 없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스피커를 활용해 방안에서 음악을 듣거나, 알람시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가장 돋보이는 것은 동영상 기능이다. 이 정도 크기의 MP3플레이어는 대부분 파일변환을 거쳐야 동영상 재생이 가능했지만, 상위 제품인 S9 수준으로 디빅스(Divx) 파일을 지원한다.
디빅스 파일의 경우 다양한 코덱이 존재해 코원시스템은 공식적으로는 아이오디오9가 디빅스를 지원한다고 밝히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디빅스 재생기능을 `덤'으로 생각해 관련한 불만이 없다고 한다.
`디빅스' 파일 지원을 부각시키고 있는 삼성전자와 정반대 전략이다.
음질 부분은 기존 코원시스템 제품과 같이 음선명도를 높여주는 BBE+, 3D 서라운드 입체음향, 손실된 음을 보완해주는 기능 등이 제공된다. 특히 이퀄라이저를 조작해 자신이 원하는 주파수 대역의 음을 만들 수 있다.
아이튠즈 같은 별도 파일 중계 프로그램 없이 PC에 연결하면 외장 메모리 기기로 인식해 쉽게 파일을 이동할 수 있으며,
제트오디오 미디어 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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